화상 증상 및 응급 처치 방법

살다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라면을 끓여 먹을때도 찌개를 데워 먹을때도 항상 뜨거운 액체를 만질일이 많다. 특히 어린애들이 그 위험을 모르고 함부러 만지다 손,손가락 등을 화상을 입는 일이 많다. 오늘은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 처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화상이란?

- 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물질 등에 의해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이며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구분한다. 화상을 입은 넚이와 깊이에 따라 중증도를 결정하며 화상을 입은 부위, 나이 등을 고려한다.

증상

- 1도 : 화상 입은 피부가 붉게 변하고 국소 열감과 동통을 수반한다. 물집은 생기지 않고 대부분 합병증,후유증 없이 낫는다.

- 2도 : 화상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된 상태로 물집이 생기고 붓고 통증이 수반된다. 감염 위험이 있고 상처가 나은후에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 3도 : 화상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색이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피부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 4도 : 화상피부 전층과 근육, 신경 및 뼈 조직이 손상된 상태이다.(심각한 상태임)


응급 처치 방법

① 화상부위에 뜨거운 걸 신속히 제거하고 시원한 물로 환부를 20~30분간 식혀야 한다.
- 너무 차가운 물이나 얼음찜질은 혈관이 수축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시계, 팔찌 등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물건들은 즉시 제거하는 게 좋다.

② 화상물질(수포)가 발생했거나 아기들의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다.

③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이면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제거한 후 응급실로 바로 간다.

④ 전기 화상을 입었을 경우 외견상 보이는 화상보다 심한 내상을 흔히 동반한다. 혹시 전기 감전 발생 중이면 함부러 환자를 직접 떼어내지 말고 전기 스위치를 내려 전기공급을 중단시킨다. 그 후 응급실로 바로 간다.


이런 사고는 다치기 전 예방이 무조건 중요하다 생각이 든다. 생활에서 더욱 주의를 하여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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