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인제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 문을 열어놓고 자면 추운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필자도 남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시기가 그런지 가을이 되면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나뭇잎들이 떨어지고 뭔가 한해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불과 1~2달 전 여름은 가벼운 차림에 시끌벅적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전혀 그런생각이 없다가 가을만 오면 1년이 다 끝나가고 마무리되는 느낌이 든다. 이런 가을 주말 집에서 있기보단 놀거리 볼거리를 찾다보니 화담숲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오늘은 화담숲에 대해 알아보자. 화담숲이란? - 화담(和談) 화할 화에 나눌 담이다.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화담숲은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2013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