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절하는 법

2022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코로나19 전에는 가족들이 다들 모여 제사도 지내고 했지만 요즘엔 모이는 것조차 힘들어진 상황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명절 절하는 법은 알아야 하기에 오늘은 명절 절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절에 대한 기본 상식

- 손은 가지런히 공수(공손하게 맞잡기)해야 하며 손끝이 상대를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누워계시거나 서있는분께 절한다고 앉으라고 하지 않는다.
- 제자나 친구의 자녀, 자녀의 친구 등 나이가 어린사람이라도 상대가 성년이면 답례를 해야 한다.
- 절 하는 것 자체가 인사를 한 것이므로 절을 한 후 앉아 덕담을 기다리면 되고 들은 후 인사하면 된다.


남자 큰절 방법

① 일단 양손은 가지런히 배 위에 포개는데 남자는 오른쪽 손을 안쪽으로 왼손이 위로가게 포개는 것이 기본 자세이다.

②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 있다가 공수(남자는 왼손이 위로가게 포개 잡는 것)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 엎드리면서 왼손을 위로 가게 오른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③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도 가지런히 꿇은 다음 엉덩이도 내린다.

④ 1~2초 정도 머리를 숙이고 절을 한 후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일어난다.

⑤ 다시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 후 가볍게 묵례한다.


여자 큰절 방법

① 위에 남자와 마찬가지로 양손은 가지런히 배 위에 포개는데 여자는 왼쪽 손을 안쪽으로 오른손이 위로가게 포개는 것이 기본 자세이다.

②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 있다가 공수(여자는 오른손이 위로가게 포개 잡는 것)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 엎드리면서 오른손을 위로 가게 왼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③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도 가지런히 꿇은 다음 엉덩이도 내린다.

④ 1~2초 정도 머리를 숙이고 절을 한 후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일어난다.

⑤ 다시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 후 가볍게 묵례한다.


명절 세배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 번 알아두면 앞으로 세배할때마다 써먹을 수 있는 세배예절 ~ 다들 숙지하고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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