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 2023 명소 추천

어느새 추운기운이 물러나고 아침, 저녁은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봄이 왔다. 나무에 봉오리가 트기 시작하고 노지에는 각종 새싹이 피어나기 위해 꿈틀거린다. 이 시기가 되면 항상 생각나는 게 벚꽃이다. 누구나 벚꽃에 대한 추억은 아련할 것이다. 혼자서 보러가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아련한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벚꽃의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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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란?

-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벚나무에서 피는 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른다. 한국 포함 온대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꽃잎이 약하여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쉽게 떨어지는 편이다.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

- 벚꽃개화시기를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 보았다.

서귀포	3.16.(일)	청주	3.31.(일)
창원	3.21.(월)	서울	4.2.(월)
광주	3.22.(화)	목포	3.28.(월)
부산	3.20.(수)	안동	3.30.(수)
울산	3.24.(목)	강릉	3.29.(목)
여수	3.24.(금)	수원	4.1.(금)
포항	3.25.(금)	서산	4.3.(일)
대구	3.23.(토)	인천	4.3.(월)
대전	3.29.(일)	춘천	4.5.(화)

위 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0일 ~ 25일 정도, 중부지방은 3월 26일 ~ 4월1일, 경기,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것으로 예상이 된다.

벚꽃 명소 추천

- 제주도 : 제주도는 3월 중순부터 벚꽃이 핀다. 특히 2월 중하순부터 제주는 유채꽃도 많이 피는 시기라 유채꽃과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제주에 녹산로는 벚꽃과 유채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정말 동화마을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어서 추천한다. 녹산로 외에도 삼성혈,이승악오름 등이 유명하다.

- 경상도 : 경상도가 개화시기가 전라도보다 조금 더 빠른 편이다. 경상도에는 경남 진해군항제가 대표적인데 올해도 축제는 취소된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 명소이다. 그 외에 김천 연화지, 대구 이월드, 경주 보문단지 등이 있다.

- 전라도, 광주 : 광주는 중외공원이 벚꽃 명소이다. 중외공원은 벚꽃 뿐만 아니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전라도에는 진안 마이산이 유명하다.

- 충청도, 대전 : 충북 제천 청풍호가 벚꽃축제를 할만큼 규모가 크다. 청풍호에는 케이블카가 있어 벚꽃관람의 색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은 동학사, 충남대 등이 있다.

- 경기도, 서울 : 경기도 여주에 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유명하다. 남양주 홍유릉, 일산 호수공원 등이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서울숲이 새소리도 들으며 벚꽃길 사이로 산책하면 몸과 마음이 힐링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 안양천, 남산, 석촌호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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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벚꽃이 피는 시기, 벚꽃명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벚꽃구경에 설레는 마음 안고 나들이를 가시겠지만 코로나19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마시고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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