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원인과 완화 음식

새 생명을 만났다는 기쁨과 셀렘도 잠시, 어느 날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냄새에 예민해지며 소화가 잘 안되기 시작한다. '입덧'의 시작이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겪는 입덧은 속이 안 좋고, 냄새에 예민해지는 특징이 있다.
'입덧'의 사전적 의미는 임신 초기에 입맛이 떨어지고 구역질이 나는 증세라고 정의하고 있다. 오늘은 입덧에 대해 알아보자.


입덧의 원인

- 입덧의 원인은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막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추정은 하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수정란이 착상하면서 생기는 융모라는 조직은 영양공급을 위해 융모성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시가와 비슷하게 입덧이 증가, 감소한다고 한다. 주로 4~7주부터 입덧이 나타나고 태아의 기관형성이 가장 활발한 9~10주에 일반적으로 가장 심하게 증상이 나타난다.

입덧 완화 음식

- 입덧에 좋은 음식이란 따로 있을까? 개개인마다 태아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 다르므로 자기한테 맞는 음식을 찾는것이 답인듯한데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 오미자 : 오미자는 갈증해소에 탁월하고 수분이 많이 필요한 임산부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 귤 : 귤은 수분을 섭취하는 동시에 비타민도 많아 산모와 아이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주변에 귤 먹자마자 입덧이 좋아지는 지인들이 많았다.)
  • 생쌀 : 생쌀을 어떻게 먹나? 하겠지만 생쌀은 속의 메슥거림을 멈추게 해 준다고 한다. 한움큼 집에 천천히 씹어먹어 보자.

  • 소고기 : 소고기는 단백질 함유량이 커서 임신초기에 태아에 착상에도 좋고 태아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이기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뿐만 아니라 철분 및 비타민 등도 풍부하여 영양수를 골고룰 섭취할 수 있다.

  • 바나나 : 바나나는 비타민 B, 비타민 A 등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임산부에게 좋은 엽산이 풍부하여 기형아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입덧 완화 방법

- 물을 자주 마셔라.

  • 입덧을 하면 보통 구토를 많이 하게 된다. 이럴 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분섭취가 중요한데 생수마자 비려 못 먹는 임산부들은 보리차나 탄산수 등을 마시면 좋다. 환기를 자주 해라.

-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 밀폐되지 않는 장소에 신선한 공기는 입덧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마트 등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공간보다는 공원 같은 탁 트인 공간을 추천한다.

- 정 안될 시 입덧약을 처방받아라.

  • 의사와 상담하여 입덧약을 처방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덧약 중 대표적인 성분은 디클렉틴인데 이 성분의 약은 복용 후 6~8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취침 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은 두통,설사,변비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 후 복용을 권장한다.

새 생명을 얻게 되는 행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살면서 이처럼 경이롭게 행복한 순간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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