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 되면 아버지께서 연락이 와서 고향에 밭에 두릅을 많이 심어놨다고 두릅 따러오라고 매년 연락이 왔다. 매년 두릅을 따러 가긴 하는데 정말 처음에 올라온 새순은 야들야들 부드러워 깨끗히 손질하여 초장에 찍어먹으면 두릅만의 향이 입안에 맴돌아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난다.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살짝 데쳐서 먹어도 맛있고 무침으로도 맛있는 두릅의 효능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두릅이란? -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나무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관절염, 요통 등 개선 - 두릅에는 쌉싸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