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고르는 법,칼로리,효능 등 정리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과일은 '수박'이 아닐까 싶다. 여름되면 보통 마트에서 수박을 최소 1 ~ 2통 이상은 사먹는 것 같은데 이왕 같은돈 주고 사는 거 맛있고 달달한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줄려고 이 글을 쓴다. 이 글에서 말하는 수칙만 지키면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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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란?

 

수박은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 여름이면 가자 먼저 생각나는 과일로 여름을 상징하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쌍떡잎식물 박목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영어는 'WATER MELON'인데 여기서 'WATER'는 물을 뜻한다고 할 수 있는데 한글에서도 '수박'의 '수'가 물이라고 생각도 한다. 

 

수박의 모양

 

수박의 모양은 크게 나누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수박도 성별이 있는데 둥근 모양의 수박은 암수박, 길죽한 타원형 모양의 수박은 숫수박이라 할 수 있다. 길죽한 숫수박은 껍질이 두껍고 물이 많아 밍밍한 편이며 둥근 암수박은 '씨'도 적으며 달달하게 맛있는 수박이다.

 

 

수박의 배꼽

 

수박의 배꼽도 좋은 수박을 고르는 척도가 된다. 배꼽이 큰 수박은 수박꽃을 피우는데 영양분을 전부 빼앗겨 당도가 떨어진다. 또한, 황대라는 하얗게 질긴부위가 많이 있을 수 있어 수박배꼽은 작은것이 좋다.

 

 

상처가 많은 수박

 

수박을 고르다 보면 곳곳에 하얗게 상처가 많이 나 있는 걸 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성없는 수박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상처는 부딪히거나 긁힌 상처가 아닌 꿀벌이 수박꽃을 수분시킨 횟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처는 많을수록 달달하고 잘익은 수박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의 소리

 

보통 사람들이 수박을 고를 때 손가락으로 두드려본다. 사실 맛있는 수박을 고를 때 좋은 방법이다. 수박을 들고 수박의 중심부분을 두드렸을 때 수박을 들고있는 손에서도 진동이 잘 느껴진다면 잘 익은 수박이다. 진동을 못 느낀다면 너무 많이 익었거나 병에 걸렸을 확률이 크다.

 

 

수박의 검은 줄무늬와 꼭지

 

수박을 봤을 때 검은 줄무늬와 꼭지도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 검은 줄무늬는 고르고 진하게 형성이 되어 있어야 좋은 수박이다. 수박꼭지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녹색을 띠고 있어야 신선한 수박이라 할 수 있다. 수박은 마를 때 꼭지가 먼저 마르기 때문에 꼭지의 상태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다.

 

 

수박 칼로리

 

수박은 100g 당 31kcal이라고 하는데 대략 일반적으로 자르는 한 조각의 칼로리는 20kcal 정도라고 한다.

 

 

수박 효능

 

△ 심혈관 질환 예방 및 혈액순환 개선

• 붉은색 채소,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의 성분이 체내 염증 억제 및 혈당을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

△ 해독작용

• 수박의 스트룰린 성분은 이뇨작용, 몸이 붓는 증상 등을 조절하고 아르기닌 성분이 우리 몸에 활력을 줌

△ 수분 섭취

• 여름철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수박의 수분으로 수분 유지가 가능

△ 눈 건강

• 수박 한조각에는 비타민 A가 꽤나 들어있어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됨

△ 근육통 완화

• 수박에 많은 칼륨이 운동 중 경련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는 미네랄 성분이 있어 섭취 시 근육통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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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와 같이 신선하고 달달한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위에 알려준 5가지 중에 3가지 이상만 해당된다면 달달하고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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