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절약 운전 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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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4. 2.
최근 감당할 수 없는 기름값 상승에 다들 혀를 차고 있다. 이건 뭐 차를 더 이상 타지말라는 암묵의 경고같은 느낌이 든다. 4년된 경유차를 타는 필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주유하는데 최근 주유때마다 올라있는 기름값에 놀라울 따름이다. 출퇴근만하는 직장인들은 그나마 다행인데 운전을 업으로 하는 분들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요즘이다. 현재로서 기름값이 오르는 걸 내 힘으로 막을수는 없으니 나의 피같은 머니를 절약하기 위해 오늘은 연비를 절약하는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연비란?
- 연비는 보통 단위연료당 주행거리 또는 시간당 소비하는 연료의 양을 말한다. 쉽게 말해 연료 1리터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라고 생각하면 쉽다.
경제속도로 운전하기
- 경제속도는 일정량의 연료로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속도라고 볼 수 있다. 경제속도는 차량이나 달리는 도로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로 나눠질 수 있겠는데 일반국도에서는 시속 60~80km, 고속도로는 시속 80~100km의 속도가 가장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좋다고 한다. 이 속도는 차량의 RPM이 2,000~2,500RPM을 유지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 가장 연비를 아끼기좋은 정도의 RPM이라 할 수 있다.
☆ RPM이란? 차량 RPM이 1을 가리키고 있다면 1분에 엔진이 1,000바퀴를 회전한다는 말이다. RPM을 주행 중 높일수록 엔진은 과열이 된다고 보면 된다. 위와 같이 2,000~2,500RPM을 맞춰주며 운전하는 게 좋은 운전 습관이다.
네비게이션 이용
- 보통 주행할 때 단거리 및 익숙한 도로는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고 가는분들이 많다. 가까운 거리에 익숙한 곳이라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네비게이션은 주행하기 전 정체된 구간을 미리 파악하고 경로를 알려주기 때문에 켜고 가는 게 무조건 이득이다. 장거리는 과속단속까지 피할려면 당연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 공기압은 외부의 온도,차량,타이어 치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차량의 적정한 공기압은 36~42spi 정도이다. 공기압이 너무 높게 되어버리면 도로와의 접지되는 면적이 적어져서 제동거리가 길고 공기압이 적으면 고속주행 시 스탠딩웨이브 현상(타이어 접지부에 열이 축적되어 변형이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다. 적당한 공기압은 연비의 절감의 큰 몫을 한다.
주유 시 2/3만 채우기
- 차량자체의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이 또한 연비절약에 큰 태클이다. 차량의 무게가 연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득채우기 보다는 적정량만 채우고 다니는 것이 좋다. 2/3를 기준으로 한 것은 1/2이나 그 이하는 주유소 찾다가 스트레스가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하기
- 주행에 있어서 '급'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은 무조건 거르고 봐야 한다. 같은 주행을 하더라도 급출발,급가속 등을 하게 되면 30% 이상의 연료가 더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특히, 급출발 시 연료소모가 가장 심하다고 하니 피하고 봐야 한다. 이건 연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의 손상, 사고 등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
오늘은 위와 같이 연비절약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와 같은 습관을 들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몸에 베어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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