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부족할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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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3. 10.
물은 우리몸에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인간은 살아가는데 물 섭취가 많이 필요하지만 현대인들은 물 대신 커피,녹차,음료 등을 많이 마시고 물은 많이 마시지 않는다. 하루 2리터가 권장량이라고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데 2리터라는 물의 양은 생각보다 엄청나다. 오늘은 몸에 물이 부족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물이란?
- 물이란 상온에서 색,냄새,맛이 없는 액체라고 할 수 있다. 화학적으로는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이며, 지구의 지각이 형성된 이래 물은 고체·기체·액체의 세 가지 상태로 지구표면에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해왔다. 인체는 약 70%, 어류는 80%, 그 밖에 미생물 등은 약 95%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물에서 물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생체의 주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허기짐
- 몸 속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수분이 부족함으로 인한 갈증이 배고픔으로 착각하여 허기짐을 느끼게 된다. 수분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몸에 저장된 당질을 다 써버리고 당질 보충을 위해 탄수화물을 급격하게 당겨 쓰게 된다. 배가 고프다고 느끼거나 혹은 식사를 했는데도 배고픔을 느낄때는 물의 섭취량이 부족한 것이다.
구취
- 입에서 구취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물이 부족해서 나는 경우도 많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침도 부족해져서 향균작용을 하는 침이 줄어들고 구강 내 박테리아가 급증을 하게 되어 구취가 나게 되는 것이다. 입이 건조하고나 마른다는 생각이 들고 구취가 난다고 생각하면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건조
- 물이 부족해지면 몸은 중요한 장기부터 물을 보존한다.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없는 장기로부터 수분을 빼았아온다. 두피가 건조해져 비듬이 생기고 손톱 끝이 갈라지고, 발각질이 심해진다. 또한 물이 부족하면 면역세포들의 활동력이 떨어져 균들이 몸 여기저기 침투하게 된다.
고혈압
- 몸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과 림프액의 수분이 줄고 혈액의 농도는 진하게 된다.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지는 것이다. 그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심박수 증가 등 고혈압이 올 수 있다.
숙면 방해
- 인체는 낮시간 동안 쌓인 피로와 독소를 해소하기 위해 잠을 잔다. 몸에 해독에 그 무엇보다 좋은 것은 물이다. 물이 부족하면 해독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피로는 누적되며 많은 잠을 잔다고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상태가 된다.
비만
- 물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능력은 떨어진다. 체내가 건조하고 호르몬이 부족하면 살이찌게 되고 성장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 시 뱃살이 많이찌게 된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은 줄어들고 비만체형으로 바뀌기 쉬운 몸상태가 되며 줄어든 근육량은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린다.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 콜레스테롤이 복부에 축적되어 복부비만이나 지방 간 등이 생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할 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 6가지 말고도 변비,집중력 감소 등 물 부족 시 몸에 안좋은 영향을 일으키는 부분이 많다. 일상생활에서 물을 챙겨먹기 힘들지만 우리가 하루 3번 커피나 차 마실 때 물을 대신 마시거나 물도 추가로 마셔주는 작은 습관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챙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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