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절약 운전 습관 5가지

최근 감당할 수 없는 기름값 상승에 다들 혀를 차고 있다. 이건 뭐 차를 더 이상 타지말라는 암묵의 경고같은 느낌이 든다. 4년된 경유차를 타는 필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주유하는데 최근 주유때마다 올라있는 기름값에 놀라울 따름이다. 출퇴근만하는 직장인들은 그나마 다행인데 운전을 업으로 하는 분들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요즘이다. 현재로서 기름값이 오르는 걸 내 힘으로 막을수는 없으니 나의 피같은 머니를 절약하기 위해 오늘은 연비를 절약하는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연비란?

- 연비는 보통 단위연료당 주행거리 또는 시간당 소비하는 연료의 양을 말한다. 쉽게 말해 연료 1리터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라고 생각하면 쉽다.

경제속도로 운전하기

- 경제속도는 일정량의 연료로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속도라고 볼 수 있다. 경제속도는 차량이나 달리는 도로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로 나눠질 수 있겠는데 일반국도에서는 시속 60~80km, 고속도로는 시속 80~100km의 속도가 가장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좋다고 한다. 이 속도는 차량의 RPM이 2,000~2,500RPM을 유지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 가장 연비를 아끼기좋은 정도의 RPM이라 할 수 있다.

☆ RPM이란? 차량 RPM이 1을 가리키고 있다면 1분에 엔진이 1,000바퀴를 회전한다는 말이다. RPM을 주행 중 높일수록 엔진은 과열이 된다고 보면 된다. 위와 같이 2,000~2,500RPM을 맞춰주며 운전하는 게 좋은 운전 습관이다.


네비게이션 이용

- 보통 주행할 때 단거리 및 익숙한 도로는 네비게이션을 켜지 않고 가는분들이 많다. 가까운 거리에 익숙한 곳이라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네비게이션은 주행하기 전 정체된 구간을 미리 파악하고 경로를 알려주기 때문에 켜고 가는 게 무조건 이득이다. 장거리는 과속단속까지 피할려면 당연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 공기압은 외부의 온도,차량,타이어 치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차량의 적정한 공기압은 36~42spi 정도이다. 공기압이 너무 높게 되어버리면 도로와의 접지되는 면적이 적어져서 제동거리가 길고 공기압이 적으면 고속주행 시 스탠딩웨이브 현상(타이어 접지부에 열이 축적되어 변형이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다. 적당한 공기압은 연비의 절감의 큰 몫을 한다.

주유 시 2/3만 채우기

- 차량자체의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이 또한 연비절약에 큰 태클이다. 차량의 무게가 연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득채우기 보다는 적정량만 채우고 다니는 것이 좋다. 2/3를 기준으로 한 것은 1/2이나 그 이하는 주유소 찾다가 스트레스가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하기

- 주행에 있어서 '급'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것은 무조건 거르고 봐야 한다. 같은 주행을 하더라도 급출발,급가속 등을 하게 되면 30% 이상의 연료가 더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특히, 급출발 시 연료소모가 가장 심하다고 하니 피하고 봐야 한다. 이건 연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의 손상, 사고 등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


오늘은 위와 같이 연비절약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와 같은 습관을 들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몸에 베어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함께 하면 좋은 글
https://main.albongstyle.co.kr/43

물이 부족할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

물은 우리몸에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인간은 살아가는데 물 섭취가 많이 필요하지만 현대인들은 물 대신 커피,녹차,음료 등을 많이 마시고 물은 많이 마시지 않는다. 하루 2리터가 권

main.albongstyle.co.kr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